오랜만에 토끼띠들과 성수동 나들이(유후!) 첫 시작은 쌀국수 웨이팅 없이 성공하고,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프롤라를 갔는데 웨이팅 6팀 보고 좌절.. 남편의 로망인 에스프레소바 ㅋㅋㅋ 어떻게든 가고 싶은데 카페 규모는 작고 웨이팅은 길어서 마냥 기다리기엔 햇빛이 너무 뜨겁더라고요 ㅠㅠ 결국 대기명단 등록하고 햇빛 피하러 바로 옆에 있는 LCDC로 갔어요!
LCDC는 4층까지 있는데, 4층은 완전 내스타일! 아기자기한 것들 천국이었어요. 비누, 엽서, 필기류 등 구경하다가 귀여운 가방 브랜드 acoc(아코크) 를 발견했어요. 처음 접한 브랜드였는데 가방 자체가 넘 심플하고 귀여웠음 ㅠㅠ
아마 팝업은 끝났겠지만.. 가끔 현대백화점에서도 팝업행사를 진행하는 듯! 29cm랑 무신사에서도 얼핏 본것 같은데 역시나! 판매중이네요 ^^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쿠폰이랑 적립금으로 더 저렴했겠지만 직접 가방을 착용하고 구매하니 좋더라구요.
아코크는(acoc) 패브리백 전문 브랜드입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가죽소재인 줄 알았는데 가볍고 베이직한 패브릭 소재라 더 맘에들었어요~ 하나씩 다 어깨에 걸어보고 ㅋㅋ 거울보고 넘 예쁜게 많아서 살짝 동공지진 ㅠㅠ 휘뚜루마뚜루 백 천지다..
여긴 에코백 존! 왼쪽은 스트링 조임이 있는 숄더백이에요! 노트북도 들어갈 정도로 사이즈가 넉넉하더라구요. acoc(아코크)의 대부분 가방은 2가지로 연출할 수 있어요! 제가 구매한 "스톤 크루아상 백"도 숄더, 크로스로 연출할 수 있어요 ^^
< 힙한 것들, 아기자기한 것들!>
남성분들이 많이 구매하신 가방..! 뭔가 간지났음 사실 원래는 파타고니아백팩은 당근에 팔고 좀 캐쥬얼한 백팩 사려고 했는데.. 어쩌다 크로와상가방을 사버렸네요 ~ 백팩도 인기모델이었는데 직접 착용해보니 무난하고 수납할 곳도 많았어요!
그 외에도 미니백도 많았음! 뭔가 이 가방만의 느낌이 있어서 좋았고 어쩌다 여기서 가방을 2개나 샀네여..ㅋㅋㅋ 팝업이라 10%할인받아 구매하고~ 그리고 패브릭 소재라 안무거웠고 아무 옷이랑 코디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lcdc 구경하러 왔다가 맘에 쏙 드는 브랜드도 알고가네요 역시 사람은 소비를 해야 기분이좋아 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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