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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전국팔도

울산 달동 분위기 좋은 술집, 친절하고 맛있는 이자카야 하루노키!

by 엉성부부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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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달동에서 아이쇼핑을 마치고,

간단하게 맥주한잔 걸치고 들어가고 싶었는데

마침 은애도 같은 마음이라 근처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검색했다.





1순위는 분위기 2순위는 하이볼을 판매하는 술집이었다.

이 2가지 모두 충족한 곳이 바로 이자카야 하루노키라고 생각했다.

더 이상의 검색과 고민은 필요없을 것 같아 바로 찾아갔다.





내부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맛까지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사실 대학생때 자주 찾던 추억속 술집과도 같은 분위기라

첫 방문인데도 정이가고 거부감이 없던 곳이었다.


더 자세한 설명을 하기 전 하루노키 가격과 메뉴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크게 요리, 숯불/모듬 꼬치, 술 이렇게 나눠진 메뉴판!

하루노키에서 첫 시작은 오코노미야끼(18,000원)로 정했다.

술은 짐빔하이볼과 산토리하이볼 각각 1개씩 주문했다.

보통 산토리하이볼을 많이 파는데 짐빔하이볼은 어떨까 싶어 주문했다.

결론은 산토리, 짐빔 둘 다 내스타일.. 하이볼은 역시 진리인 것 같다..

이렇게 맛있는 맥주를 왜 30대가 넘어서 알았는지 후회가 막심하다.






오코노미야끼를 다 먹어갈 때 즈음 2번째 메뉴를 선택했다.

숯불꼬치 중 치즈베이컨, 양송이버섯베이컨, 닭껍질 각 1개씩 주문했다.

숯불꼬치는 개당 3,000원, 모듬으로 주문했을 시 3개에 8,000원!





하루노키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맛도 맛이지만 친절이었다.

사장님은 물론 일하시는 직원분이 친절해서 더 좋았던 곳이다.

아무리 맛있어도 친절하지 못하다면 다시 찾지 않게 되는게 고객이다.

하루노키는 은애랑 가끔 갈 아지트와도 같은 곳이 될 것 같다.






특히 이렇게 비오는 날 생각나는 곳이다..

달동 이자카야 하루노키 위치는 아래 지도 참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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