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정성스런 제주도 집밥을 느끼다 '담아래'

지난 여름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중 빠져먹은 글 하나!

제주도 2박3일 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맛집

바로 서귀포에 위치한 담아래!

어머님과 딸이 함께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정말 제주도의 집밥/밥상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인상깊었던 맛집 중 하나입니다.

[담아래 영업시간 : 11시 ~ Last order 오후 8시까지]

오후 3~5시에는 브레이크타임이니 참고하세요^^

일단 담아래 메뉴판과 가격표를 살펴보겠습니다.

가격대는 15,000원으로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이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곳!

저희는 한라버섯밥과 딱새우간장밥 이 두가지로 주문했습니다.

새우를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버섯을 좋아하는 저에게

안성맞춤인 메뉴로 고민없이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먼저 나온 밑반찬!

돔베고기(수육)과 오이무침 그리고 가지튀김!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밑반찬은 돔베고기 보다 가지튀김!

어찌나 맛있던지 레시피도 물어보고싶었을 정도

눈치보다가 한번 더 리필을 했습니다^^

고민한게 민망할 정도로 푸짐하게 한접시 더 주시더라구요

[사진이 아쉽게 세로...ㅜㅜ]

그리고 메인 한라버섯밥과 딱새우간장밥이 나왔습니다.

한라버섯밥은 정말 건강식이라고 느껴질 정도!

정말 몸보신이 따로 없을정도로 몸이 건강해지는 맛^^

딱새우간장밥은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

저도 새우를 좋아하지만 튀기거나 삶은게 아닌 새우는

입에 맞지않아 못먹었지만 여자친구는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간장게장과 비슷한 느낌인 딱새우간장밥!

전체적인 분위기는 20대30대 분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지만

맛은 부모님과 함께와도 후회없을 정도의 맛입니다.

저도 이번주 주말에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인데

시간이 난다면 다시 한번 재방문해보려 합니다^^

제주도의 진정한맛을 느끼려면 담아래도 가보는게 나쁘지 않을듯!

서귀포시 맛집 담아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