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네뉴발란스/스티븐잡스 신발, 뉴발란스(Newbalance) 993 265사이즈 구매후기

블랙프라이데이를 빌미로 갖고 싶던 신발을 획득했습니다.

스티븐잡스의 신발로 유명한 뉴발란스 993 (Newbalance 993/Mr993gl)

색상은 그레이며 사이즈는 반사이즈 업해서 8.5(265) 사이즈로 갔습니다.

컨버스 260사이즈 신는데 뉴발란스993 제품은 조금 여유있게 신고

끈도 길고 느슨하게 매기위해 반업했습니다.

뉴발란스는 이번이 두번째 입문인데

기존에 뉴발란스 990은 딱 맞게 260사이즈로 갔었지만

이번엔 조금 모험을 해보았습니다.

발이 꽉 쪼이는 느낌보다는 느슨하게 신어보는 맛은 처음인데

편안하고 나쁘지 않아서 반업한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발볼은 D(Standard)로 가장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발볼이 넓거나 좁은편이 아니라 딱 적당합니다.

뉴발란스 993의 경우 스티븐잡스가 신었던 신발로도 유명한데

이 신발의 가장 큰 장점은 발이 매우 편하다는 점!

이번 오사카 여행갈때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도 발이 편하더라구요

사실 조금 발이 아프긴 했지만 거의 12시간 걸은걸 감안한다면

993이기 때문에 가능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보니 발이 편한 신발을 선호하게되더군요

그래서인지 화이츠부츠를 요즘 안신게되더라구요,,

매물로 내놓을지 고민도 되고ㅜㅜ

한참 뉴발란스 993, 990이 유행일때 사지 못하고

유행이 조금 지난 시기이지만 지금이라도 993을 사게된걸 무척 만족!

기회가 되면 여자친구것도 구매해서 커플로 신어볼까 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특가로 배대지 가격까지 합치면 대략 11만원정도에

구매했는데 기존 가격보다 2~3만원 저렴하게 구매해서 만족!

조씨네뉴발란스에서는 자주는 아니지만 분기에 한번쯤

할인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같은데 기회를 잘 살피다가

여자친구것까지 구매해봐야겠어요^^

혹시나 뉴발란스 993 구매 전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아는 선에서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