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맥주 단골집은 이제 여기야! 분위기 깡패 술집 담스펍(dam's pub)

서면과 남포동에서 데이트를 많이하는데
가끔 술을 마시고싶을때 단골집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사보이 이후로 단골집이 될것 같은 펍을 찾았습니다

 

 

 

이름은 담스펍(Dam's pub)!
펍은 영국에서 발달한 술집인데 스탠드바가 특징이라고 볼 수 있죠!
사실 부산에는 아직 펍이 많은건 아닌거 같은데
이국적이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담스펍!

 

 

 

메뉴와 가격표는 아쉽게 찍어오지 못했어요
하지만 제가 주문한 이태원감튀피자의 가격은 외워왔죠!

금액은 10,000원이고 맥주 안주로 딱인 메뉴!

 

 

이외에도 나쵸, 단호박 샐러드, 소세지, 피쉬 앤 칩스 등

펍의 대표메뉴이자 맥주의 단짝인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맥주는 미국 맥주 블루문(bluemoom)과 프랑스 맥주

크로넨버그 1664블랑(blanc)으로 주문했습니다
분위기가 좋으니 술도 술술 들어가더군요
1664 블랑은 편의점과 마트에서 3캔에 만원으로 판매되는걸

생각하면 비싸서 먹기싫어지지만 분위기 값 지불한다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왜 이런곳을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야외 테라스에서도 맥주를 즐길 수 있어요!
테라스 쪽은 좁아서 사진은 찍어오지 못했지만

대략 4~5테이블만 있는 듯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보다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 가을에

더 어울리는 장소라 생각되었습니다!
담스펍 바로 밑에 육회랑 산낙지 파는 집도 맛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다음에는 그 집도 재방문해서 포스팅 해봐야겠어요

서면 담스펍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