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워크웨어 브랜드 및 청바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어느순간 부터 셀비지데님에 빠져들었고 자연스럽게
워크웨어에 눈이 뜨기 시작했더랬죠,,
그 첫 시작이 화이츠부츠였고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리바이스 청바지 LVC에 눈이 가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서울에서 일할 때 명동 리바이스 오리지널 스토어에
직접 방문하여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였습니다.
연말에는 할인율이 높아 10만원 안밖으로 살 수 있다고 하던데
너무 늦게 알아버린것이 아쉬울 따름..
일단 LVC는 Levi`s Vintage Clothing의 약자입니다.
영어의 약자처럼 리바이스의 역사를 복각하여 만들어낸 제품이 바로 LVC!
일반 리바이스 청바지와 큰 차이점은 청바지 뒤 후면(레드텝) 주머니에
Levis가 아닌 LEVIS, 즉 빅 E라고하죠, 소문자 e가 아닌 대문자 E로 표기되어있습니다.
리바이스의 제품을 돋보이고 좀 더 쉽게 구별하기 위함이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33501은 레드텝이 없고 다른 라벨이 붙여져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차이점은 바로 레드 셀비지(Red Selvage)
셀비지라인에 레드라인을 사용한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것같습니다.
이제 제가 구매한 LVC 33501 Rigid Denim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Rigid denim은 세탁하면 2~3인치 수축이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소킹에 관련한 내용은 마지막에 한번 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LVC는 어느 바지와 견주어도 택 하나는 1등급입니다.
모든 택을 다 떼어내니 대략 5개정도는 되더군요,
뒷 주머니에는 연애편지와 같이 정성스럽게 쓰여진 편지가 보이네요
과거의 주인이 보내는 편지라나 뭐라나..
철저히 배운 문법을 사용해 첫줄 해석고 고스란히 넣어둡니다.
그리고 47501, 54501 등 여러제품을 비교해봤지만
33501의 매력은 역시나 서스펜더(suspender)와 신치백(Cinch-back)
신치백은 조금 불편한감이 있을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 신치백은 잘 겹쳐서 벨트로 고정시켜버립니다..
서스펜더는 워크웨어의 꿈이라 생각했지만 도전은 계속 미루는 중..
통이 너무 커서 화이츠부츠랑만 매치하고 있는데
부담스러운 통때문인지 여자친구 만날 때 만큼은 센스있게 피해준답니다.
(얼마전에 신발장에서 발견한 컨버스와도 한컷..)
마지막으로 LVC 33501 소킹(soaking) 간단 후기
소킹 방법은 여러가지더라구요
일단 수축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찬물로, 수축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뜨거운물!
자신의 체형이 최대한 맞추기 위해서는 직접 입고 욕조행, 말릴때도 물아일체(?)
직접 입고 말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따뜻한 햇볕에 건조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 처럼 바로 세탁기행 하는 분들 여러가지 방법이 있더군요!
저도 이러저리 많이 알아보고 결국 세탁기행!
뜨거운물로 진행하였는데 수축율은 2~3cm정도 였습니다.
수축되고 조금 입다보면 다시 늘어나는게 장점이라면 장점(?)
최근에는 통이 너무 커서 통 수선을 할까 고민도 해봤는데
입다가 소킹하다가 살을 찌웠다 뺐다 뭐 이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소소한 LVC 33501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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