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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이나모바일과 계약 성사! 그 파급력은?

by 엉성부부 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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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드디어 차이나모바일과 계약을 성사시켰다.

 

일각에서는 중국 내 애플의 점유율이 급격이 높아질거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중국 모바일시장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회사라고 불리는 차이나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아이폰 5S와 5C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했기 때문!

 

현재 1월 17일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아이폰 5S와 5C를 공급하기로 예정되어있을 만큼

그들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국내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회사일지도 모르지만

중국에서는 약 7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 파급력은 대단하다.  

왜 차이나모바일이 세계 최대 모바일 회사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 차이나모바일 홈페이지 (chinamobile.com)]

 

 

중국에서 모바일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약 11억 ~ 12억 명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과연 애플이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을 할지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중국에서는 샤오미(Xiaomi)의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애플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어떤 전략으로 사로잡을지 지켜봐야한다.

 

또한 삼성에게 있어 애플과 차이나모바일의 전략적 제휴는 그리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현재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오미는 국내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과

크게 뒤처지지 않는 스펙이지만 국내 출고가와 비교해볼 때

2 ~ 3배정도 차이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과 차이나모바일의 제휴는 삼성에게 큰 타격이 되기 충분하다.

 

짝퉁과 샤오미로 모바일 최대 시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에서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하는

삼성과 애플이지만, 팀쿡의 역량으로 애플이 조금 더 앞서나가는 모양새이다.

 

하지만 삼성 역시 차이나 모바일과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과 차이나모바일의 제휴가 확정된 이후, 갤럭시노트2 LTE 모델을 공짜로 풀고 있다.

 

그야 말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누가 최대 모바일 시장이라는 중국에서 승자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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