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유목민으로 다양한 토너/스킨을 쓰다가 당근패드를 쓰고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수분부족지성피부로 t라인에는 기름이 번지르르, 나머지 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요. 특히 요즘은 기초케어하는게 넘 귀찮다보니 ㅠㅠ 어떤 날은 크림을 생략할 때도 있는데 당근패드의 가장 좋은 점은! 패드 자체에 수분이 많다보니 얼굴에 찰싹 얹어놓고 머리를 말리거나 다른일을 할 수 있어 좋아요.
기존에 원씽 어성초 추출믈을 사용하다가 유튜브와 지인추천으로 스킨푸드 당근패드 제품을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때마침.. 올리브영 세일기간이라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워터 패드 제품이다보니 화장솜을 구매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닦토용으로 쓰기 좋더라구요. 한 면은 닦토용, 그 뒷면은 수분 채우기 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올리브영 오늘드림으로 주문하고 2시간 내로 받을 수 있었고, 당근패드 뿐 아니라 폼클렌저와 쿠션도 같이 구매했어요! 올리브영은 무조건 세일기간 때 쟁여놔야겠더라구요. 매번 매장에서 구매했었는데, 어플로 구매하니 쿠폰도 있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음! 게다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늘 오늘드림으로 구매하면 배송비가 무료고 2시간 내로 오기 떄문에 넘 편리했습니다!!
< 스킨유목민이 구매했던 스킨/토너 제품!>
<내돈내산 스킨패드>
* 상품명 : 스킨푸드 당근패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 용량 : 60개입
* 구매가 : 17,000원
* 구매처 : 올리브영 app
수분감이 엄청난 패드라,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5분 이상 사용하는게 좋다고 적혀있는데요!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거의 마사지팩 정도의 수분감이 있어 건조하거나 신경쓰이는 부분에 팩처럼 올려두면 가라앉거나 진정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코 옆에 피지가 많은 편인데 코팩처럼 올려두고 나니 가라앉으면서 촉촉해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그리 많지 않는 용량에 착하지 않은 가격? 이유는 다른 비슷한 패드제품 중 용량이 더 많거나 저렴한 제품이 많더라구요. 그치만.. 수분감은 당근패드가 짱인 것 같아요. 스킨푸드 매장이 거의 없어져서 망해가나 싶었는데..!!! 저는 당근패드를 사용하고 예전에 사용했던 블랙슈가스크럽 제품이 생각나 그것도 구매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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