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네(Honne)에게 반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SJF) 2017!

여자친구가 꼭 한번 가보고 싶어했던

서울 재즈 패스티벌!(Seoul Jazz Festival 2017)

연애 초반에 그랜드 민트페스티벌 이후

두번째 찾은 올림픽공원^^

돗자리로 자리잡고 실제로 메인 무대에서

공연을 즐겼던 시간은 대략 1시간? ㅋㅋ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2017 라인업 중

가장 기대했던 가수는 혼네(Honne)!

사실 좋아하게 된 기간은 짧지만

페스티발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목소리와 음악세계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페스티발 2일 중 하루만 즐겼습니다.

토요일 하루만 즐겼는데

토요일 라인업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혼네, 지용, 지코, 크러쉬, 비와이

에릭남, 정승환x샘김, 바우터하멜(wouter hamel)

이정도 였고 저희는 에릭남부터 시작^^

에릭남 공연은 무대장치 문제로 인해

기다린 시간이 너무 길어졌던게 아쉬운 부분..

하지만 에릭남이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는게

느껴져서 불만은 없었던 공연^^

남자인 내가 봐도 착하고 좋은사람이라는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참 좋았다!

그 다음 무대는 정승환x샘김!

에릭남 공연이 늦어져서 정승환x샘김은

마지막 한 곡만 듣고 나왔음...

정말 아쉬웠던 부분 ㅜㅜ

그리고 바로 비와이로 이동!

쇼미더머니 시청하면서 팬이 되었던 비와이

좌석이 꽉차서 놀랬던...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아졌나 싶기도하고

하지만 이전 공연과 다르게 정말 신나게 즐겼어요^^

비와이 무대 끝나고 잠시 휴식!

아침/점심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서

가볍게 치킨과 맥주 한잔하며 여유를 부렸죠

잠시의 여유를 끝내고

지코(ZICO) 무대로 향했습니다.

비와이와는 또 다른 매력의 소유자

이번 쇼미더머니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지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혼네(Honne)

영국가수인데 시몬스 광고음악으로 유명해진 가수^^

저는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알게되었죠

기대이상으로 좋았던 혼네

귀가 즐겁고 호강하는 느낌..

그리고 공연을 보는 동안

올림픽 공원에 있는게 아니라

유럽 어느 공원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은 가수!

혼네 공연 끝나고 바우터하멜!

네덜란드 가수인데 기대이상의 무대

무대 메너도 좋고 유쾌한 무대^^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가수?

저는 혼네와 바우터하멜 그리고 비와이 에릭남!

가끔 이런 여유를 즐기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추억을 만든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년 내후년 시간만 된다면 또 한번 가봐야겠어요

다음 포스팅에는 서울에서 지낸 2박3일 동안 찾은

맛집/숙소/올림픽공원/카페 등 포스팅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