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색체험, 본태박물관에서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기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관광지만 돌아다닌게 아니라
이색적인 장소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박물관, 미술관, 전시회를 가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결정한 본태박물관!

 

 

후보지로는 제주현대미술관, 카멜리아힐, 제주도립미술관,

본태박물관이었는데 세계적인 건축가 타다오가 대리석으로 설계한

본태박물관에 관심이 생겨서 가보게되었습니다
본태박물관은 "본래의 형태"라는 뜻으로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살려 2012년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전시회도 즐기고 멋진 건축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볼 계획으로 신나게 향했습니다
하지만 관람료(입장료)가 조금 비싼편!
성인의 경우 16,000원/청소년 11,000원

소인,경로의 경우는 10,000원입니다

 

 

 

소셜커머스 쿠팡, 티몬 등에서 할인받아서 구매가능한데

저도 입장료 할인받아 구매하려했지만

하루전에 구매해야 사용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아쉽지만 본태박물관을 즐기기위해

과감하게 입장료 결제하고 입장했습니다
관람시간은 평일/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반이라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시는 총 4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1관은 한국 전통공예품,

2관은 백남준 비디오아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2관은 촬영이 불가하더군요

 

 

3관은 본태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쿠사마 야요이 상설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쿠사마 여요이 대표작 "무한거울방-영혼의 반짝이"이라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한팀씩 입장하여 일정시간동안

작품을 보고 즐기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답니다
이 작품을 보면서 정말 이쁜사진을 많이 찍었죠^^

 

 

4관에서는 전통상례를 만나볼 수 있고

마지막 코스로는 조각공원으로 마무리!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
제주도오면 한라산, 해수욕장, 맛집여행,

유명 관광지를 찾아다니느라 바쁜데

본태박물관에서는 제주도에 온걸 잊고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제주도 여행때는 후보군에 올랐던

제주현대미술관, 카멜리아힐, 제주도립미술관을 방문해보려합니다
그리고 방주교회, 지니어스로사이, 비오토피아 등도

유명한 코스로 떠오르고있던데 기회가 되면 다 돌아보고 싶네요 ㅠㅠ

 

 

제주도는 갈때마다 매번 새로운 곳이라는걸 또 한번 느끼게되네요^^
제주도 이색적인 여행과 체험을 원하신다면

본태박물관 꼭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제주도 본태박물관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