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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갤럭시노트 '배터리 부풀음현상' 소비자 불안감도 부풀어오른다

by 엉성부부 201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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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에 이어 갤럭시 노트 일부에서도 '배터리 부풀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스웰링(Swelling)현상이라고도 불리는 부풀림현상은 

부품현상이 일어나는 갤럭시S3 배터리를 대상으로 무상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이번 일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갤럭시노트에서까지 배터리 부풀음 현상이 발견되면서

소비자의 불안도 배터리처럼 부풀어오르고 있다.

 

 

 

 

기존 갤럭시S3 배터리의 무상 보증기간은 6개월이었으나,

이같은 민원이 쇄도하자 급하게 1년으로 늘렸다.

다만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은 배터리 부풀음 현상으로 교환해준 배터리가

9월~11월까지 4~5천개에 달한다는 것.

 

갤럭시S3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로서 이같은 일은 분명 남의 일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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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S된 배터리 상당수가 이랜텍 제품이라는 소문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이렌텍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여러 업체에서 이원화 되어 생산되며

동일한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고 승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

특정 배터리의 수명이 짧거나, 불량이라는 부분은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것이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부풀림현상에 대한 대처방법은 존재하는가?

이에 대한 대답 또한 명쾌하지 못하다.

 

갤럭시S3의 경우 6개월에서 1년으로 보증기간을 늘리는 동시에

문제가 발생한 배터리의 경우 구입날짜 상관없이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있는 반면,

최근 발생한 갤럭시노트 배터리 부풀림현상에 대해서는

보증기간 6개월이 지나면 무상교체를 지원해주지 않고있다.

 

갤럭시S3, S4 할부원금 전쟁에 이어 배터리 부풀림현상은

분명 믿고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등을 돌릴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온 이후 만족감을 느껴온 사용자로써 

이번 일에 대한 대처방식은 분명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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