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있는 편집샵을 구경하다 체력방진 ㅠㅠ 급 체력방진으로 급하게 카페를 찾아봤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듯한 녹차전문점이 있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었고 좌석도 넓지 않았다. 구글맵을 보다 근처에 있는 카페를 발견했는데 평점도 꽤 높았고 위치도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에 좋아 보였다. 카페 이름은 <spacement coffee>로 위치는 아래 구글맵으로 첨부!
Spacement Coffee 위치
* 주소 : 3 Chome-18-15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 영업시간 : 오전 10:00~오후 7:00
메인거리보다는 조용한 골목가에 있었다. 이미 아르텍이랑 틴틴샵, 노스페이스 매장까지 방문하다 보니 체력이 급 방전되었는데 생각보다 근처에 조용히 쉴 만한 카페가 없다 보니 발견한 것만으로도 기뻤음! 구글맵에 보니 한국인들 리뷰도 많았다.
우주콘셉트의 카페라고 하는데 그 부분은 모르겠고 ㅋㅋㅋㅋ 그냥 내가 가는 동선에서 가까이 위치하고 있었다. 도쿄에서 만보 걷기는 기본이라던데 이 날은 이미 3시에 8,000보는 걸었다 ㅠㅠ 8월에 방문했던지라 날씨도 더웠고~ 이 때는 배가 덜 나왔는데도 체력이 방전되는 게 느껴졌다. 이 날 동선이 모마디자인, 시보네, 아르텍, 틴틴, 노스페이스, 하라주쿠 빔즈까지 이동했는데 전부 다 붙어있는 거리는 아니라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 편집샵/소품샵을 가게 된다면 동선을 미리 잘 계획하는 게 좋을 듯!
Spacement Coffee 메뉴
손님은 우리 뿐이었..다 ㅋㅋㅋ 그리고 메뉴판을 촬영은 못했지만 음료값은 비싼 편! 직원분은 영어를 굉장히 잘하시는 듯 했다. 음료가 먹고싶어 왔다기 보다는 더위도 식힐 겸 쉬고싶어서 방문했는데 메뉴가 그렇게 다양하진 않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나는 오렌지주스를 주문~ 그리고 디저트류도 주문했는데 나오는 거 보고 잉 했다...... 가격대비 넘... 그랬다...
커피맛도 아쉬웠다고 ㅋㅋ 그래도 화장실 잘 이용하고 4-50분정도 쉬어가는거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시끄럽고 정신없는 곳을 돌아다니다가 잠시나마 멍때리고 쉴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쉬운건 가격과 맛?
다 먹고 돌아가는 길~ 잠시 쉬었다고 에너지 up ㅋㅋㅋ 번잡한 곳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잠시 쉬어나는 카페로 추천하고 싶다. 현지인들에게는 코워킹 카페로 유명한 듯 했는데 여행객인 우리가 즐기기엔 한없이 고요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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